피프티피프티 소송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소송이 무려 130억의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으로 진행 중입니다. 피고인은 무려 12명인데요. 전 멤버인 새나 아란 시오와 이들의 부모, 그리고 더기버스 대표인 안성일과 백모 이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하고 재판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130억이라는 소송 규모는 연예계에서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분쟁으로는 역대급 규모입니다. 이는 피프티피프티가 2023년에 'Cupid'로 거둔 성과가 연예계에서도 역대급이라는 방증이기도 하죠.
단기간에 이루어낸 성과만 봐도 국내 음악 신인상과 음원 부분 본상을 비롯해 세계 규모의 음악상은 따 놓은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의 잘못된 판단은 이 모든 것을 허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피프티피프티가 2023년 2월 발표한 'Cupid'는 데뷔 130일 만에 K팝 역사상 최단기간 빌보드 핫 100 차트 기록 경신하면서 최고 17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말그대로 역대급 성적입니다.
센세이셔널한 등장으로 틱톡과 스포티파이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온갖 신기록 쏟아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Cupid' 만으로도 충분한 성과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피프피피프티 소송 상황
2023년 6월 19일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멤버 전원은 법류 대리인을 통해 소속사인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낸 것을 발표
2023년 6월 23일 소속사의 활동 중단 예고
소속사 어트랙트는 멤버의 건강 악화로 인한 수술 치료로 활동 중단 예고
2023년 6월 26일 멤버 강탈의 배후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지목
외부세력이 피프티피프티를 통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세력 확인됐다고 주장
워너뮤직 코리아에 내용증명 발송, 멤버 강탈의 배후로 더기버스 대표인 안성일 대표 지목
※ 안성일 대표 : 'Cupid' 프로듀서
그 이후에도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과의 화해를 원하며 활동재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지만 멤버들은 변호인 뒤에 숨어 2개월간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와 결별 후 60일만에 자필편지로 심경과 소속사에 대한 부당한 내용에 대해 공개했으나 이미 여론은 통수돌이라고 자리잡아가고 있었습니다.
통수돌 여론, 손해배상 결말은?
결국 '통수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중의 여론도 돌아서며 역풍을 맞이하게 됩니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까지 패소하게 되면서 피프티피프티는 갈 곳을 잃게 됩니다.
회사의 부당한 대우를 폭로하려고 나섰지만 알고보니 좋은 대우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역풍을 맞이 했습니다. 재항고 역시 기각되면서 소송은 어트랙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새나 아란 시오는 법적 대응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재항고 기각 후에도 강력한 반발을 진행중이지만 돌아선 여론과 역대급 소송 비용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손해배상에 대해 어떻게 판결이 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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